안녕하세요.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기를 바라며 온 가족 영육 늘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7월 20일 크로아티아에는 폭풍이 강타해 크레인이 쓰러지는 등 많은 피해가 있었고, 7월 25일에는 산불도 있었습니다.
요즘 전 세계가 이상기온인 것으로 여겨지는데 우리가 더 깨워 기도해야 할 시기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서 두 손 모아 주세요.
현지교회
저희가 크로아티아에서 섬기고 있는 교회는 다민족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필리핀 지체들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단기팀이 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 미국에서 온 단기팀 )
단기팀 중에 아시아 계통의 사람들도 있었는데 온유는 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저도 신학교를 다니는 학생과 여러 가지 대화를 했습니다. 저희 가정은 현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목사님을 도와 협력하고 있고 저희 아이들은 현지교회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잘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바라오니 두 손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무료 한국어 교실과 초청예배
아내와 저는 크로아티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고 시간을 정해서 한글학교 학생들과 과거 한글을 배운 학생들을 집으로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는 한국어를 무료로 알려 주면서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집으로 학생들을 초청했습니다.
( 초청 예배 때 한 컷)
저는 메시지와 예배 순서를 적은 종이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핵심적인 복음 메시지를 선포 했습니다. 저희가 가르치는 제자중에는 대학생 외에도 약사, 경찰서 여경, 초등학교 교사 등이 있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잘 받아 들이고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초청 예배 후에 식탁교제 전에 한 컷 )
이번에도 여러 학생들이 저희집에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한국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학생도 있고, 이번에도 멀리 지방에서 온 학생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학생들과 관계를 잘 맺고 학생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복음을 전하면서 점검을 하는 일도 합니다.
( 학생들과 윷놀이 )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면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어느 날 복음을 전하면서 개인적으로 “ 네가 오늘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니” 라는 질문도 했습니다. 그 질문을 한 이후로 어느 학생은 왠지 저희와 멀어진 느낌인데 아내와 제가 지혜롭게 복음을 잘 전하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고 가을에도 다시 한국어 교실을 열 예정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학금 지급
과거 한국어를 배운 아나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아나는 저희 가정 일을 잘 도와주고 있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입니다. 작년 방학 때 미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올해도 미국에 간다고 해서 저희가 격려하는 차원으로 많지는 않지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초청예배에도 왔었는데 아나가 믿음 가운데 큰 꿈을 가지고 다시 크로아티아에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 장학금 지급: 아나 )
크로아티아 많은 젊은이들은 돈을 벌러 외국에 갑니다. 아나 같은 인재가 믿음 안에서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현지교회를 섬기고 있는 ZOE
예전에 저희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운 조에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저희는 그녀를 현지교회로 인도했고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온 학생이지만 크로아티아 국적도 가지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녀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참 친절한 학생입니다.
저희 한글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교회에 나오기를 바랍니다.
( 제자 중에서 현지교회에 나오는 ZOE )
저희는 지금 현지교회를 통해 비자를 받고 있습니다. 나중에 저희 가족이 영주권을 받으면, 일 년에 한번 씩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되기에 주님은혜로 저희 가정은 독립해서 예배 공동체를 세우는 싶은 비전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아이들
저희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 우크라이나에서 피난을 온 사람들이 있는데 저희는 한 가정을 돕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아이들과 함께 )
폴리나라는 학생에게 매달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폴리나는 아내에게 한국어를 배우면서 현지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동생이 믿음 안에서 잘 자라나기를 바라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체 선교사 수련회
작년에 연기된 바울 선교회 전체 선교사 수련회가 김제에서 있었습니다. 아내는 수술 후 회복이 필요했지만, 은혜를 받기 위해 수련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순서 순서가 좋은 시간이였고, 저녁 집회가 너무 좋아서 많은 은혜를 받는 시간 이였습니다. 온유와 화평이는 전주 제자교회에서 MK수련회를 했습니다.
( 바울 선교회 전체 선교사 수련회 )
많은 나라에서 많은 선교사님들께서 오셔서 서로 교제하며 은혜 받는 시간 이였습니다. 저희 선교회에서는 계속 선교사 후보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오시기를 바랍니다.
온유네 소식
저희는 한국에서 잘 쉬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내는 작년에 빈혈의 원인을 발견해서 한국에 오자마자 원주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 서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건강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온유는 키가 작아서 역시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서 성장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여러 검사를 했습니다. 온유 결과는 8월에 나오는데 바라기는 온유가 국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성장 관련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화평이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고, 저는 바울 선교회 수련회 기간 중 진료 시간에 좋은 치과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 후에 저는 선생님이 근무하시는 치과에 가서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잘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저를 섬겨 주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손에 있던 백반증은 조금 좋아졌는데 그분 은혜로 완케 되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으로 가기 위해 자그레브 공항에서 대기 하다가 가족이 한컷 )
저희 가족의 비자는 현재 경찰서에서 진행 중인데 주님은혜로 8월 25일 서류로 된 비자를 꼭 받고 9월 1일 온 가족이 1년짜리 거주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유네 기도제목
1. 십자가의 은혜에 늘 감사해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매일 깨어 기도하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생명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2. 주안에서 온 가족이 현지 교회 잘 섬기고, 아내와 제가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 하도록, 주님은혜로 현지교회를 통하여 올해도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8월 25일 서류로 된 비자가 나오고 9월1일 온 가족이 ID카드 잘 신청 하도록
3. 마침내 주 은혜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부쳐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부쳐 주시도록) 무료 한국어 교실을 통해 복음이 잘 전파되도록, 가을에도 많은 학생들이 모집 되도록
4.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 온 가족 현지의료 보험료 등등)
5. 주 은혜로 온 가족이 꼭 회복 되도록
온유가 너무 작은데 주님은혜로 온유가 올해 많이 성장하도록, 주님은혜로 온유가 속히 표준키, 표준 체중이 되도록, 온유 성장 검사를 했는데 8월 검사 결과 후에 국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성장관련 주사를 맞도록 화평이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나도록. 강정훈 선교사 양손과 몸에 백반증이 꼭 회복되도록
6. 주님은혜로 올해도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아내와 저의 현지어에 대한 지혜를 주시고, 온유와 화평이 현지학교에서 공부 하는데 더욱 지혜 주시도록
7.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 늘 평안하고 더욱 부흥하도록 또한 모든 후원자님 늘 건강하고 더욱 복 주시도록, 한국에 계신 모든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고 주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저희 가정은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를 잘 간직하고,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살리는데 힘쓰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행복한 8월 되시기 바랍니다.
늘 평안하시고,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남은 달 잘 보내세요. GOD BLESS YOU.
23년 7월 28일 고국에서
강정훈, 한진희, 온유, 화평 배상
+385 95 834 6944 강정훈 선교사 현지 연락처(총신 98회, 초교파 바울 선교회 소속 선교사)
Cirkovci 87 ZAGREB 10000,Croatia 현지 집주소
kang0091 카톡 아이디 강정훈 선교사
esther2754 한진희 선교사 카톡 아이디
hun9695@naver.com 강정훈 선교사
hjh2029@naver.com 한진희 선교사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272-750013(예금 주: 한 진희)
한국 내 연락처 한 상진 집사님(한진희 선교사의 아버지)010 4507 2029
다음 검색창에서 크로아티아 선교 치시면 저의 다음 홈피가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Croatia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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