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서 전하는 소식 31
안녕하세요. 무르익어가는 열매처럼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는 가을이 크로아티아에도 왔습니다.
주님은혜 많이 받으시는 가을이 되시기 바라며,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힘든 일 어려웠던 일 훌훌 털어버리시고 웃음꽃을 활짝 피울 수 있는 가을되시기 바랍니다. 주안에서 기도하시는 것들이 응답되는 가을이 되시기 바라며, 크로아티아에서 온유네 소식 전합니다.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지교회(CCE 교회)
모든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고, 교회를 세우시는 분은 예수님이심을
믿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교회는 2019년 9월 16일만 해도 예배당 구입을 위해 모금된 헌금이 6만 유로 미만 이였습니다.
그 후에, 미국 이곳, 저곳에서 교회에 헌금을 하고, 현지교회 성도님들이 기도하고, 예배당 구입을 위해 헌금을 하고, 현지 다른 교회에서도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 헌금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예수님의 은혜로 많은 헌금이 모금 되었습니다.
현지교회 목사님께서 미국에 조금 오래 머물면서 여기저기 방문들을 하셨습니다.
주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350,000유로 이상이 모금이 되었는데, 주의 은혜로 크로아티아에 현지교회가 든든하게 성장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 현지교회 예배당 모금 현황)
아내는 계속해서, 매주 주일 날 저희가 섬기는 현지교회 작은 카페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아이들 때문에 매주 주일 날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내와 헌금 기도를 할 기회가 주어져서 봉사를 했습니다. 그 날, 저는 헌금 기도를 한 후에, 헌금 봉사를 했습니다.
( 헌금 기도 )
저희가 섬기는 교회 예배가 크로아티아에서 주일날 생방송 되었습니다.
( 크로아티아 방송국에서 예배 생방송 )
코로나 시기이지만, 현지교회는 대면예배를 진행 중이고,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러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현지교회를 섬기면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9월에는 현지교회에서 야유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야유회에 참석했습니다. 가족 단위로 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내는 야유회에 가서도 열심히 봉사를 했습니다.
( 야유회에 가서 봉사하는 아내 )
여기 크로아티아는 여름 방학이 깁니다. 9월6일에 새 학기가 시작되었고 새 학기 시작 전인 9월 4일에 야유회를 갔습니다.
현지교회 목사님께서도 미국에 가셔서 오랜만에 돌아오셨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야유회에 참석했습니다.
수도 자그레브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였지만, 공기가 좋고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예수님께서 복 주셔서 크로아티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야유회에 가서 현지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교제를 했습니다.
( 현지교회 야유회 )
저희 가족은 현지교회를 섬기면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이번 가을에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온라인 한글 교실을 진행 중입니다.
자그레브에 있는 대학들에 포스터를 부치고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수업에 한번만 나오고 안 나온 사람도 있고, 등록을 했지만, 안 온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인들과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 일은 계속 할 마음입니다.
아직 이곳도 코로나에 안심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여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입니다.
지난 9월 28일 모인 사람들이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이 잘 진행되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오리엔테이션 )
비거주 단기 선교사를 모집 했지만,아무도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 여건상 이번 학기도 저 혼자 이 일을 감당할 마음입니다.
저는 모태 신앙이 아닙니다. 과거 대전에 있는 모 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사랑하사 십자가를 지신 것을 믿습니다. 생명을 다할 때까지 예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영혼구원에 힘쓰는 저희 모든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함으로 주를 위해 끝까지 주의 일에 힘쓰는 가정 되기를 바라며, 십자가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평생 주를 위해 사는 온 가족이 되기를 바라오니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다음 학기에도 한글 학교는 계속 할 마음이고, 저 혼자 감당하기에는 힘들어서 계속 비거주 단기 선교사(봉사자)는 모집 할 마음입니다.
저의 목적을 이해하고 함께 봉사 할 마음이 있는 사람을 부쳐 주시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간 : 22년 2월 19일 - 5월 28일 매주 토요일
( 한국시간 17시30 - 19:00)
2. 모집 내용: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 된 대학생이상 1~2명(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3. 선교 내용: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챤 (숙제와 수 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4.자세한 문의: 카톡 아이디 kang0091
이메일 hun9695@naver.com
온유네 소식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저희 아이들은 9월 6일 초등학교에 다시 갔습니다. 온유는 이제 5학년이 되었고, 화평이는 2학년이 되었습니다.
온유와 화평이가 현지학교에서 잘 배우고 잘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외국인은 일 년에 한번 비자를 갱신해야 합니다.
저희 온 가족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 저의 현지은행 계좌에 12,000유로가 있어야 합니다. 엄청나게 큰 돈 이라서 힘들었지만 비자를 받기 위해 지인으로부터 부족한 금액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비자를 받고 빌린 돈을 갚았습니다.
내년 6월에도 저희 온 가족이 비자를 신청을 해야 합니다.
주안에서 12,000유로(10월 12일 기준 대략, 16,600,000만원)이 가능한 속히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과거 저와 함께 어학당에서 크로아티아 언어를 공부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친구가 저희 집에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몽골에서 왔는데 몽골식 만두를 잘 만들어서 함께 만두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는 저희가 준비하고, 그녀에게 몽골식 만두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친구에게 전도지와 작은 선물을 주었습니다.
( 함께 점심을 먹은 후에 한 컷 )
지난 8월에 저희 온 가족이 바울 선교회 본부에서 하는 시온성 대행진 에 참여를 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시편을 한달 동안, 읽고 QT도 했습니다. 다윗의 괴로움과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은혜 받는 한 달 이였습니다.
( 시온성 대행진 마지막 날 )
아이들의 마음속에 말씀이 잘 자라나기를 바라며 잘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화평이는 공책에 QT를 한 덕에, QT를 하다보니 글씨 연습과 한국어 연습도 할 수가 있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 이였습니다.
이번 가을에도 여러 가지 여건상 아내만 혼자 어학당에 가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새벽에 일어나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어학당에 갑니다. 물론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할 수 있으나, 어학은 선생님께 배워야 잘 배울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크로아티아 공부는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어학당 비용(일인당 700유로)가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다음 학기에는 제가 공부를 할 마음입니다. 이번 학기 아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모든 과정을 잘 통과하기를 바랍니다. 아내와 제가 크로아티아 언어가 잘 준비가 되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온유가 많이 작습니다. 주 은혜로 온유가 속히 표준 키와 체중이 되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온유네 기도제목
1.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에 늘 감사하고, 평생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끝까지 사명 잘 감당하는 온 가족 되도록
2. 주안에서 온 가족이 현지 교회 잘 섬기고, 아내와 제가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 하도록, 온 가족이 영주권을 받을 때 까지 현지교회를 통하여 계속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3. 마침내 주 은혜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부쳐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부쳐 주시도록)
4. 아내와 저 그리고 온 가족이 현지어와 영어가 잘 준비되고, 온유와 화평이 학교에서 잘 배우고 잘 따라가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도록
5.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내년 온 가족 비자를 위한 예치금(약 12,000유로)와 기타 비용을 합해서 총 2000만원이 주안에서 속히 채워지도록) 꾸지 않고 주안에서 주고 섬기는 가정 되도록
저희 모든 가족이 매년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저희 현지 은행 계좌에 12,000유로 정도가 있어야 합니다. 경찰서에서는 저희 모든 가족이 여기에 머물 수 있는 능력을 보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음 학기 저의 어학당 비용 700유로가 채워지도록. 일인 당 한 학기 에 700유로 하는 어학당 비용이 계속 채워져서, 사역과 의사소통 등을 위해 언어를 잘 배우도록, 아내 이번 학기 열심히 공부해서 잘 통과 하도록
- 특히 매달 온 가족 의료보험료(약 310유로), 기타 비용 등등이 채워 지도록
6. 2022년도 구원해 주신 은혜 늘 감사하고, 사명 잘 감당하고, 주님께서 저희 온 가족 더욱 은혜 주시고, 온 가족 늘 강건하도록
특히, 지진과 코로나로부터 크로아티아와 저희 온 가족 지켜 주시도록
온유가 너무 작아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주님은혜로 온유가 속히 표준키, 표준 체중이 되도록 온유에게 더욱 왕성한 식욕 주시도록, 온유와 화평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현지 학교 공부를 잘 따라가고 한글, 영어, 현지어 더 잘 배우도록, 주 은혜로 온 가족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모든 사고와 코로나로부터 온 가족 지켜 주시고, 온 가족 늘 건강하도록, 온 가족이 아프지 않고 감기와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겨울을 잘 보내도록
7.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 늘 평안하고 더욱 부흥하도록 또한 모든 후원자님 늘 건강하고 더욱 복 주시도록, 한국에 계신 모든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고 주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요즘 지구촌의 문제 중에 기후 문제가 있습니다. 어느 나라는 홍수가 있고, 또 어느 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물을 맘껏 마시지도 못하고 제대로 씻을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때까지 주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은혜를 늘 기억하고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희 모든 가족이 되기를 바라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혜로 남은 달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GOD BLESS YOU.
21년 10월 12일 자그레브에서
강 정훈, 한 진희, 온유,화평 배상
+385 95 834 6944 강 정훈 선교사 현지 연락처(총신 98회, 초교파 바울 선교회 소속 선교사)
Cirkovci 87 ZAGREB 10000,Croatia 현지 집주소
kang0091 카톡 아이디 강 정훈 선교사
esther2754 한진희 선교사 카톡 아이디 +385 95 514 3113 한 진희
hun9695@naver.com 강 정훈 선교사,hjh2029@hanmail.net 한 진희 선교사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272-750013(예금 주: 한 진희)
한국내 연락처 한 상진 집사님( 한 진희 선교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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