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서 전하는 소식5
안녕 하세요 예수님의 은혜로 남은 7월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가 가정에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온유네 가정 인사드립니다.
온 가족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기도와 성원을 해주셔서 구미송정 교회와 모든 성도님께 감사합니다. 목사님과 모든 장로님께 고맙습니다. 6월 24일 어학당 시험 마치고 사무실을 찾고 비자 때문에 바쁘고 정신 없이 지내다가 기도가 필요하기에 시간을 내서 기도 편지를 보냅니다.
다음과 같이 크로아티아에서 소식을 전하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유럽의 난민 문제가 주안에서 잘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또 난민 차단장벽…크로아티아, 세르비아 국경에 첫 설치
송고시간 | 2016/06/30 23:42
헝가리는 접경지역 철조망 둘러쳐…"해법 안돼" 반론도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크로아티아가 세르비아 국경 지대에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금속 장벽을 설치했다.
3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언론 등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경찰 당국은 세르비아와 접한 바치나 지역에 도나우 강을 건너 들어오는 난민을 막기 위한 펜스를 세웠다.
2015년 8월 헝가리 세르비아 국경에서 헝가리 측이 철조망 공사를 하는 모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크로아티아가 이웃 국가와 접한 곳에 펜스를 세운 것은 처음이다.
독일 등으로 향하는 난민의 이동 경로였던 동유럽에서는 헝가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장벽을 치며 난민 유입을 막았다.
헝가리는 지난해 9월 남부 세르비아 국경에 철책을 설치했고, 같은 EU 회원국인 크로아티아 국경에도 철조망을 세웠다.
북유럽으로 향하던 난민들은 헝가리가 사실상 국경을 폐쇄하자 세르비아에서 크로아티아로 넘어갔다.
크로아티아는 이들을 헝가리 국경으로 보내고 헝가리는 버스와 기차에 태워 북부 오스트리아 국경으로 보내 도보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도록 했다.
작년부터 최근까지 슬로베니아는 크로아티아 접경지역에, 오스트리아는 슬로베니아 접경지역에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도미노처럼 철조망이 확산했다.
크로아티아 경찰은 "불법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란코 오스토지크 전 크로아티아 내무장관은 세르비아 일간 폴리티카 인터뷰에서 "헝가리 사례에서 보듯 장벽은 난민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터키와 EU의 난민 협상을 보완하고 하나의 EU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30 23:42 송고
유럽의 난민 문제는 심각한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이곳 크로아티아도 유럽연합 회원국 중에 하나로 난민문제에 있어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난민 중에 진정한 난민이 있을텐데 아무쪼록 이 문제가 주안에서 잘 해결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2. 복음이 필요한 이 땅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쓰레기통을 뒤져서 먹을 것을 먹는 사람을 거리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어학당 같은 반이였던 자매은 불쌍한 사람에게 빵이라도 나누어 주고 싶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공감했습니다.
거리에서 아이와 함께 동냥을 하는 아주머니도 있고......
여기도 빈부의 격차가 심한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일할까? 이 문제로 놓고 더 생각하고 기도해 봐야 하겠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 대중교통인 트램 안에서 현지인 중에 어떤 사진을 꺼내더니 사진을 보면서 기도하는 것? 같이 보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학당에서 같은 반 사람인데 제가 “당신은 크리스챤 이십니까?” 묻자 제가 기억하기로 태어날때는 크리스챤으로 태어 났는데 지금은 안 믿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반 이지만 제가 언젠가 대화하다가 “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라고 묻자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하는 사람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두명 모두에게 사영리를 주었지만 계속 기도해 주고 전도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주안에서 진정 섬기고 전도할 기회를 찾아서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영어로 된 4영리와 작은 선물을 포장해서 저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과 어학당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지만 제가 말과 행동 하나 하나를 조심하면서 주안에서 여기 있는 사람들을 진정 섬기고 전도할 기회를 찾아서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여기는 정말 친절한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칠판을 사러 큰 상가를 가는데 트램 안에서 칠판 파는 상가를 어떻게 가는지 물어보니 친절하게 대답해 주고 다음 역에서 내리라고 하더니 제가 다음 역에서 내리니 안내 해준 사람도 왜 내렸는지는 모르나 내려서 가는 방법을 알려주다가 자신도 모르는지 다른 현지인 할아버지에게 물어 보니 현지인 할아버지가 저에게 아주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상가 쪽으로 길을 가는데 조금 전 상가 길을 알려주신 할아버지께서 저를 부르더니 자신의 차로 상가 근처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제가 칠판 파는 상가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는데 칠판을 파는 곳에 전화를 하시더니 가게 앞까지 차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고맙다고 말로만 했는데 연락처라도 알아놓으면 좋았을 것을...
그 할아버지는 영어도 잘 하는 분이셨고 분명 친절한 분이셨습니다.
제가 살면서 그런 친절을 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 나라는 친절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수도도 하늘이 아주 맑고 공기도 좋습니다. 이 나라 경치는 좋은 것은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 나라를 위해 더 기도하고 복음 전하는 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3. 주님의 은혜로 협회 사무실을 얻었습니다.
6월 24일 날 어학당 시험을 마치고 저희 협회(한국 문화의 이해)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사무실을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좋은 곳은 금방 나가기에 아내와 사무실을 찾았고 6월 30일 날 계약을 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계약하고 우선 저희 가정만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협회 사역비는 구미에 계신 장로님의 후원, 대전남산교회의 후원, 장모님과 무명분의 후원. 이러한 후원을 통해 저희 협회에 물질이 채워졌고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송정교회에서 구역에서 저희 가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후원해 주시고 계심을 감사합니다.
무료 한글 교실을 열기 위해서 데스크들과 의자들도 장만했습니다.
이 나라에도 이케아가 있어 그곳에 가서 물건을 고르고 주문해서 조립까지 다 했습니다. 이 나라 문방구에 갔더니 큰 칠판이 없어 물어서 큰 사무용품점에 가서 칠판을 사고 벽에 고정까지 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을 모집해서 한글 학교를 열 계획입니다.
저희 협회를 통해 크로아티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협회의 존재 목적입니다.
모국어인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지만 교재를 보니 아무래도 연구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한국어지만 교재를 보고 생각하면서 가르칠 준비 즉 연구하고 고민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연구 시간을 갖고 사람들을 모집해서 한글 학교를 열 계획이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큰 공간과 작은 공간 그리고 화장실 이렇게 3칸짜리 사무실입니다. 먼저 주님께 감사드리고 후원해 주신 교회와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비자 때문에 3개월치 월세와 관리비(물세,전기세등)만 드리고 9월 30일 날 나머지 9개월치 월세와 관리비를 드려야 합니다.
협회 사역을 계속 하려면 주 후원교회와 후원교회들과 후원자님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잘 준비해서 한글 학교를 열도록 부족한 없이 물질이 채워지도록 시간을 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협회 큰 사무실 )
4. 지금까지 주님은혜로 지내왔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은혜로 저희 가족 살아왔습니다. 작년 9월 22일 이 나라에 도착해서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 이였습니다.
매일 주님의 은혜가 필요했고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무릎을 꿇어야 할지 모르나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주님께 먼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족을 인도해 주실 주님을 믿습니다.
저는 이 나라 어학당에 다니면서 크로아티아어를 공부했습니다.
수료하기가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 시험을 보았는데 문장쓰기와 다른 파트 시험이 떨어져서 재 시험을 보라고 해서 두 번의 재시험을 본 후에 비로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 이 나라 말은 물론 영어도 잘하시는 그리고 친절하신 선생님 이셨습니다. 질문하면 잘 알려 주셨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수업이 있었는데 거의 매일 숙제를 내 주셨고 공부를 안하면 도저히 따라갈수 없는 그런 수업이였습니다. 소가 물을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 하는데 거의 매일 엄청나게 공부를 하니 머리가 아픈 날이 많았습니다.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학교에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엄청난 양의 단어와 문장쓰기 하지만 은혜로 수료 했습니다. 아내가 아이들을 돌보면서 잘 섬겨주어서 어학을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나라는 수퍼 점원 중에서도 영어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크로아티아아 영어 모두 열심히 공부 할 마음입니다. 온 가족 언어의 진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온유는 이 나라 유치원 반일 반에 다니는데 여기는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노는 시간이 많습니다. 주입식이 아니였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어떻게 보면 사고력 측면에서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아내도 어학당 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두 아이를 돌봐야 하므로 아내와 첫째 온유는 얼마 전까지 이 나라 학생에게 일주일에 하루 시간을 내서 배웠습니다.
온유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머리가 좀 빠져서 지금은 회복중인데 온유 머리카락이 아주 많아지도록 온유가 스트레스를 신앙으로 잘 이겨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NGO를 통해 비자를 받는 일은 처음이라서 여기에서 NGO를 통해 비자를 받으신 선교사님이 계시는데 그 분과 대화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변호사 통해 비자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현재 협회를 통해 비자를 받기 위해 변호사에게 일을 맡기고 제가 준비해야 할 것은 해야 합니다.
새로 사무실을 얻어서 새로운 사무실로 협회 주소를 이전해야 합니다. 협회에 관한 일들도 변호사님께서 처리해 주실 것입니다. 협회 서기도 구해야 하는데 좋은 분 주시도록, 변호사님께서 일들을 잘 처리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8월 1일까지 서류들을 잘 준비해서 경찰서에 모든 서류를 제출해야 해야 합니다. 잘 준비해서 온 가족 협회 통해 비자를 잘 받도록 아울러 변호사 비용도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과 같이 기도제목을 보내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주님 더욱 사랑하고 영혼 더욱 사랑하는 가정 되게 하여 주시고 날마다 깨어 기도하고 늘 화목한 가정 되게 하여 주소서!!
2. 저희 협회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믿도록
협회(한국 문화의 이해)를 후원해 주실 주 후원교회와 후원교회들과 후원자님들을 붙여 주시도록( 기도와 물질로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교회들과 후원자들을 붙여 주시도록) 비자 때문에 우선 3개월치 월세와 관리비만 드리고 9월말에 나머지 9개월치 월세와 관리비를 드려야 하는데 주안에서 잘 준비해서 드리도록 또한 주안에서 많은 사람들 보내주시고 잘 모집하고 속히 한글 학교 사역을 시작하도록,협회 사역 하는데 필요한 물질 채워 주시도록
3.협회(한국 문화의 이해)가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말씀보고 기도하고 늘 순결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도록
협회(한국 문화의 이해)가 크로아티아에서 복음의 통로로 세워지도록, 협회 통해 온 가족 장기비자 잘 준비해서 잘 받도록(제가 협회 회장 아내가 부회장인데 서기를 감당해 주실 새로운 분 붙여 주시도록. 협회 멤버는 최소 멤버 3명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서기를 감당해 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사무실로 협회 주소를 이전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협회 주소를 옮기는 것을 현지인과 해 보다가 아무래도 변호사에게 일을 맡겼습니다. 아울러 협회일과 저희 가정 비자일을 변호사에게 맡겼는데 잘 처리해 주시도록 주안에서 변호사 비용도 채워주시도록
협회 주소를 옮기고 협회 주거래 은행도 바꾸어야 합니다. 다음 달 8월 1일까지 비자 서류들을 준비해서 경찰서에 제출하고 앞으로 협회 통해 온 가족 비자 잘 받도록
4.온 가족 지혜와 집중력 더해 주셔서 언어를 잘 배우고 활용하도록(아내와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크로아티아어와 영어에 능통해서 크로아티아 선교 에 잘 준비 되도록, 온유와 화평이 한글과 크로아티아어와 영어 잘 배우도록)
5. 온 가족 늘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늘 건강하도록, 특히 온유와 화평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나도록 현재 온유가 유치원 반일반에 다니는데 잘 배우고 잘 다니도록
온유 머리카락이 빠진 부분 속히 머리가 자라나도록
6.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더 많은 교회와 후원자님을 붙여 주시도록 (결코 꾸지 않고 주안에서 물질의 복 주셔서 주고 섬기는 복의 가정이 되도록) 주안에서 기동력(자동차)를 주시도록 (온유 유치원 등하교를 할 때 버스를 타고 좀 걸어서 가는데 여름에는 엄청 덥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아울러 장을 볼 때나 필요한 일을 하러 어느 장소를 갈 때도 차가 필요합니다. 주안에서 물질이 채워져서 차를 구입하도록)
7. 다음 달에는 새로운 집을 찾아서 이사를 해야 합니다. 온유 유치원과 멀지 않고 좋은 주인을 만나고 좋은 집 주시도록
8.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후원자님 더욱 복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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