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혜로 준비되어 보내주소서!
안녕 하세요 온유네 가정 인사드립니다.
주님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 한국의 여름은 엄청나게 더워서 많은 가축이 죽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입추가 지난 요즈음은 날씨가 좋습니다.
주님 은혜 많이 받으시는 남은 8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안에서 기도하시는 것들 응답되시기를 바라며 저희 가정 소식을 전하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저희 가정은 새로운 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에볼라로 아내와 저 온유가 작년 8월 12일 한국으로 피난을 나와 안식월을 가지고 올해 3월 1일 안식월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7월 둘째 주 바울 선교회 수련회를 마치고 8월 3일 새로운 나라로 선교지가 최종 결정 되었습니다.
올해 3월 다른 나라로 가기로 결정되었으나 새로운 나라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8월 3일 새로운 나라가 결정되었습니다.
선교사가 선교지에 있어야 하는 것을 잘 압니다. 언제 들어가는지 묻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지 1년이 넘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많았고 생각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묵묵하게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 가족을 인도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여기서 새로 결정된 선교지에 계신 선교사님께 온 메일 중에 다음과 같이 그 나라에 대하여 알려 드립니다. 보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이번 주에 선교사님께 받은 내용 중에 일부입니다.
동유럽 중에서도 구 유고권(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냐)에 속했던 나라들이 선교사의 수도 가장 적고 선교적 환경도 열악합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크로아티아가 여행 1순위라지요?
다들 겉으로만 보고 판단할까 염려가 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여행이 아니라 선교가 1순위인 곳 같습니다.
교회 기반이 너무나 약하고, 믿는 자와 열매가 보이지 않아 선교사들에게는 힘든 곳입니다.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기도로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저와 목사님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지난주에 받은 내용 중 중요한 것들을 소개합니다.
인구의 87%가 넘는 사람들이 로마 카톨릭이라고는 하나, 성당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비율은 그 중 15% 정도이라고 합니다.
이 곳 카톨릭은 말씀을 가르치지 않으며, 실제로 말씀을 손에 들고 읽어본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성상, 성물, 성화, 마리아 천사 숭배 등 미신적이고 비성경적인 요소들이 많습니다.
개신교인 비율은 인구 약 450만 명 중 0.04% 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집시들의 인구는 정확히 얼마인지 알지 못하지만 집시가 모여사는 마을들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선교 정보와 자료는 별도로 가진 것이 없습니다. 제가 답사 후 적은 글 일부로 대체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크로아티아’ 하면 두 가지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하나는 ‘축구’이고, 다른 하나는 ‘관광’입니다. 적은 인구(약 450만)이지만 축구를 굉장히 잘 한다고 소문난 나라, 또 크지 않은 땅이지만 한 해 천오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올 정도로 아름다움을 가진 나라가 바로 크로아티아 입니다. 그러나, 겉으로만 보고 크로아티아를 판단하기에는 그들의 내적인 상황이 너무나 암울합니다.
1991년 구 유고 연방에서 독립하였지만 여전히 전쟁의 상처와 민족적인 갈등으로 인해 긴장감이 존재하고 있고,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혼재해 있으며, 불안한 정치상황과 높은 실업률은 국민들의 마음을 불안정하게 만들며 자기 나라를 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가입국 중에서 약소국으로 꼽히는 크로아티아는 다른 무엇보다 영적으로 더욱 열악한 상황임을 0.04% 미만이 라는 개신교인 수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다수(87.7%)가 카톨릭 신자라고 말을 하지만 이 나라의 카톨릭은 의식만의 종교이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손에 들고 읽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크로아티아는 복음의 황무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크로아티아는 종교개혁의 영향권에 한번도 노출된 적이 없으며, 중부의 어느 내륙지역에는 천년 동안 복음이 들어간 적이 전혀 없는 곳도 존재한다고 하니 이만큼 선교가 시급한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기 어려운 국가사회 시스템이라는 점입니다. 카톨릭이 나라종교이기에 공립학교에서는 성당 출석도장을 요구하고 있고, 아이들은 형식적으로 종교생활을 하는 척하며 졸업과 동시에 종교에 거부감을 가지고 많이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가정이 앞으로 가게 될 나라는 구 유교 연방에서 독립한 크로아티아입니다. 구 유고연방이 7개 나라로 분리되었는데 저희 가정의 선교지 구 유교연방의 지도자 티토가 태어난 나라입니다. 위에서 보셔서 아시다시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나라이지만 분명 복음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바라기는 많은 분들께서 크로아티아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복음을 전하러 이 나라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시에라리온과 크로아티아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믿게 되기를 바라며 주님 기뻐하시는 선교에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크로아티아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빨간색은 국경이고 빨간색 안의 나라가 크로아티아입니다.)
2. 주님은혜로 잘 준비되어 들어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교는 부르심이라고 들었습니다. 크로아티아로 결정된 것이 우연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많이 기도했고 여러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본부에서 8월3일 크로아티아로 최종 결정의 소식이 왔을 때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본부에 본부장님께 이 동휘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비자를 받아서 준비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절대 쉽지가 않습니다.
최종결정 이후 비자를 받으려고 노력했는데 지금까지 비자에 대한 해결이 없습니다.
크로아티아 한국 선교사님들이 4분 계시다고 들었는데 한 분은 미국 시민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생비자를 받아서 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는 한국 대사관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없고 일본에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있는데 일본과 한국 두 나라를 겸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자그레브 대학교 부속 크로아티아 어학당에 들어갈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어학당에 등록하면 온 가족 비자를 받으려고 추진 중인데 어학당은 8월 23일까지 방학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어학당에 메일도 보냈는데 중요한 질문들을 메일로 보냈는데 응급메일 주소를 어학당에서 알려주어 보냈는데 질문들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아직 방학이라서 기다려야 합니다. 일본에 있는 크로아티아 대사관에 메일도 보내고 국제전화도 했으나 중요한 것은 어학당과 먼저 이야기 되고 대사관과 이야기 해야 합니다.
우크라아나에 계신 바울 선교회 선교사님은 학생 비자를 받으셨는데 그 분과 대화를 좀 했습니다.
제가 학생비자를 받으려면 어학당과 잘 이야기가 되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한국에서 제가 자그레브 대학교 부속 크로아티아 어학당에 잘 등록하고 어학당과 잘 이야기 되고 대사관을 통해 온 가족 비자를 잘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안에서 온 가족 비자 잘 받고 잘 준비해서 잘 들어가서 잘 정착 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온 가족 비자에 대하여 해결이 되면 들어갈 날짜를 잡고 준비할 것입니다.
주안에서 잘 준비되어 잘 들어가서 정착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비자에 대해 해결되어 크로아티아에 온 가족 들어갈 날짜가 잡히면 또 소식을 전하겠사오니 좋은 소식 드릴 때까지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가정 많은 분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비자를 받으면 선교의 50%는 성공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온 가족 비자 받는 것이 잘 해결되어 지도록 주안에서 잘 준비되어 잘 들어가서 정착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저희 가정 아무것도 아니고 선교 나갈 수도 없습니다.
주안에서 주 은혜로 순적하게 잘 준비되어 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원주 어린이 전도협회 게스트룸에서 거주하는데 얼마 전에는 어느 분의 섬김으로 에어콘도 설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에어콘을 달아주신 분이 목사님이신데 그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교회에 가서 간증하고 크로아티아 선교지 소개 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주께 감사합니다.
8월 13일부터 15일 용인 대웅경영 개발원에서 누가회 캠프가 있었는데 그곳에 모인 의사선생님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원주 어린이 전도협회가 성경이 최고라는 주제로 캠프를 2박 3일간 했습니다.
저는 스텝으로 참여해서 조를 맡아서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곳에서 학교 다닐 때 교수님이신 김 지찬 교수님을 만났는데 너무 반가 왔습니다.
( 누가회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캠프에서 )
주님은혜가 아니면 살아 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안에서 학교 등록 잘하고 비자문제 해결하고 잘 준비되어 잘 들어가서 잘 정착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과 같이 기도제목을 보내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크로아티에 땅에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기를 바랍니다.
2. 크로아티아 땅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복음 전파에 동참해 주실 많은 분들이 일 어나도록(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나라지만 분명히 선교지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 고 크로아티아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동참하는 많은 분들이 생기도록)
3. 저희 가정을 통해 크로아티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기를, 교 회가 세워지기를, 현지 사역자들이 세워지기를 학교가 세워지기를 바라오니 기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비자가 해결되어야 준비 할 수 있는데 주안에서 속히 온 가족 비자 문제 잘 해 결되도록( 제가 어학당에 잘 등록하고 온 가족 동반비자를 잘 받도록)
5. 주안에서 온 가족 비자문제 해결되고 잘 준비해서 잘 들어가서 잘 정착하도록 (모든 서류 잘 준비해서 비자 받도록,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시고 초기 정착 비 채워주시도록 )
6. 새로운 언어인 크로아티아어를 잘 배우도록(영어는 교제가 많은데 교제들을 잘 준비해서 들어가도록)
7. 온유 더욱 잘 먹고 몸무게 더 나가고 잘 성장하도록 또한 온 가족 영육 늘 강건 하도록
8. 후원하는 모든 교회와 모든 분 더욱 축복해 주시도록
9.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후원교회 후원자님 더 많이 부쳐주시도록
주님은혜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온 가족 늘 영육 강건하시고 온 가족 모두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주님주시는 은혜로 승리하시는 가정 되시기를 바랍니다. .
샬롬 GOD BLESS YOU.
2015.8월20일 원주에서 강 정훈,한 진희,온유,화평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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