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서 전하는 소식 34
안녕하세요. 주님 은혜 많이 받으시는 남은 달 되시기 바라며, 그분의 은혜가 댁내에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복을 주셔서 크로아티아 자연은 너무 아름다운데, 봄이 와서 아름다운 꽃들도 많이 피고 하늘도 아주 맑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여기 크로아티아에도 많은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왔습니다. 속히 전쟁이 멈추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길 바라며,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크로아티아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많은 피란민들이 유럽에 들어 왔고, 크로아티아는 우크라이나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이곳 역시 많은 피란민들이 들어 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동슬라브 민족이고 크로아티아는 남슬라브 민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언어가 비슷해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크로아티아 언어를 배우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크로아티아 정부는 러시아 대사관 직원 24명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피란민들을 보면서 저는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우크라이나에서 피난 오신 가정과 함께 )
많은 어린이들과 죄 없는 민간인들이 죽어 가는데, 유엔은 왜 존재하는지 알 수 없고, 유엔에서 러시아 침공규탄 결의안에 기권하는 나라들에 대해서 도대체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으며, 잘못된 것을 규탄하는 것은 당연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면 도와주어야 하는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과연 어떤 세상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크라이나를 지켜 주시고, 그분의 은혜로 속히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오기를 계속해서 많은 분들께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기에 있는 많은 피란민들이 빨리 고국으로 돌아가는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현지교회(CCE 교회)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기 전부터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가정들이 있었습니다. 전쟁 이후에 여기 크로아티아에도 많은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왔고 저희가 섬기는 CCE 교회에도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 현지 목사님과 우크라이나 피난민들 또 오래전부터 계셨던 우크라니아 성도님들께서 교회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이곳저곳에서 피난을 오셨는데, 뉴스나 방송으로만 보다가 진짜 이분들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아빠는 안 보이고 어머니와 아이만 있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대부분 크로아티아 도시 외곽에 머물고 계십니다.
저희 교회에 단톡 방에 있는데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의 필요를 공지하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정은 그분들이 필요하다는 물품들을 사서 준비하였습니다.
( 급하게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물품들 )
그리고 현지교회에서 아래 유튜브 동영상을 예배 시간에 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IUoFuSuvTM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이 노래를 함께 따라 불렀는데 저도 위의 동영상을 보면서 언어는 모르지만 감동이 있었고 너무나 가슴이 아펐습니다.
위의 동영상을 제가 속한 바울 선교회 단톡방에 올리고 사연을 소개 했더니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같은 선교회이고 터키에서 사역하시는 한 선교사님께서 피란민을 위해 써 달라고 하시며 귀한 헌금을 보내 오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현지교회 계좌에 우크라이나 분들을 돕는데 써달라고 헌금을 했습니다. 현지교회에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너무 잘 섬기고 계시기에 교회에 헌금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아이들만 온 가정에게 많이 관심이 갑니다. 아버지는 싸우시기 위해 남으신 것 같은데 전쟁 중이라서 아이가 아버지 소식이 늘 궁금한 것 같습니다. 현지교회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로해 주기 위해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현지교회 성도님 몇 분과 함께 바닷가로 소풍을 갔습니다. 저희 가정도 참여를 해서 많은 우크라이나 분들과 대화를 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 우크라이나 피난민들과 현지교회 성도님들이 소풍을 가서: 확대해 서 잘 보시면 저희 가정도 있습니다. )
한국을 좋아하는 12살 여학생도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저에게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고 한글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아내는 기념품을 사서 그 여학생에게 주고 다른 우크라이나 한 가정에게도 주었습니다. 돌아오는 저녁에는 피자집에서 함께 식탁 교제를 하기도 했습니다. 수도에서 러시아 군이 물러가자 다시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폭격이 수도에 다시 시작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언제 그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 갈수 있을까요?
크로아티아도 과거 전쟁이 있어서 이들의 아픔을 알기에 그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정착하려는 분들에게는 주거 공간과 생필품은 물론 직업, 교육 등이 필요한데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크로아티아 정부에서도 돕고 있고, 현지 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현지교회에서 언제까지 그들을 도울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주안에서 이분들을 계속 누군가는 섬겨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 우크라이나를 지켜 주시기 바라며 그분의 은혜로 속히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혹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섬기고자 하시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아래 계좌로 목적 후원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크피난민 돕기”로 후원을 하시면 그분들을 섬기는 데에 사용되어 집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272-750013, 한진희, 우크 피난민 돕기
현지교회에서 너무나 피란민들을 잘 섬기고 있기에 저희는 개인적으로 그들을 섬지기 않고 현지교회 계좌에 후원을 할 것입니다. 필요한 일이고 내가 하지 않아도 누군가는 해서 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현지교회를 협력하고 있고, 아내는 교회에서 카페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회가 주어지면 안내, 헌금 봉사 등을 하고 있는데 저희 부부는 최선을 대해서 현지교회를 섬길 마음입니다. 한번은 교회 예배 시간에 화평이가 헌금기도를 했습니다. 온유는 5학년이고 화평이는 2학년인데 크로아티아 언어를 유창하게 하고 있습니다.
( 예배 시간에 헌금 기도 하는 화평이 )
저희 가족은 비전이 있지만, 현재 저희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할 마음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일이기에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교회를 섬길 마음입니다. 주안에서 저희 가정이 현지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 하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이번 봄에도 저희는 무료로 온라인 한글학교 교실을 열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고, 어떻게 정보를 알았는지 이란에서 지원을 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물론 한명만 이란 사람이고 나머지는 크로아티아 사람입니다. 제가 이란을 잘 모르고 시차도 있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강해서 저희와 함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아내가 한국어를 가르치다가 아내가 바쁘면 제가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 왼쪽 긴 머리 학생이 이란에서 수강하는 학생입니다.)
2016년에 무료 한글교실을 열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쉬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한글교실을 해 오고 있습니다.
한글을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글교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저희 한글학교를 통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조금 어려운 과정이지만, 다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공부하고, 요한복음 본문을 읽고 제가 문제들을 만들어서 문제를 맞추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바라기는 저희 부부가 이분들과 관계를 잘 맺고 이분들에게 복음을 잘 전하기를 바라오니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비 거주 단기 선교사(봉사자)
1. 기간 : 22년 9월 10일 - 12월 10일 매주 토요일
( 한국시간 17시30 - 19:00)
2. 모집 내용: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 된 대학생이상 1~2명(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3. 사역 내용: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챤 (숙제와 수 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4.자세한 문의: 카톡 아이디 kang0091
이메일 hun9695@naver.com
5. 위의 기간 중 시간을 내서 수업을 준비해서 일주일에 한 시 간 반 봉사를 해 주실 분
저희 가정의 비전은 무료 한글학교를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장소나 주춧돌 같은 교회, 후원교회들 그리고 기도와 언어 준비가 더 필요하고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렵지만 앞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를 크로아티아에 세우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유네 소식
아내는 한국어를 가르치지만 정식으로 한국어 교육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에 입학을 해서 요즘 한국어 교육을 배우고 있습니다. 국가 장학금을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고, 살림과 육아를 함께 병행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없어 힘들어 합니다.
저는 여러 가지 여건상 크로아티아 언어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다가 결단을 하고 언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당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반에 한국 외대에서 온 학생이 있어 아내와 제가 먹을 것들과 전도지를 드렸습니다.
( 외대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서 )
한국학생이 부활절 방학 때 여행을 다녀온 후 몸이 좋지 않아 결석을 해서 그 다음 날 수요일에 약을 챙겨 드렸습니다. 여전히 기침을 많이 해서 목요일에 코로나 테스트 키트를 외대 학생께 드렸습니다.
검사 결과는 코로나 양성 이었습니다. 저는 그 학생 바로 옆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하기에 저도 검사를 해 보았는데 감사하게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지켜보아야 합니다.
주님은혜로 코로나로부터 저를 지켜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크로아티아 어학당 과정은 저 역시 쉬운 과정이 아니고 아내도 들어야 할 강의가 많고 아이들도 케어 해야 하지만, 시간을 쪼개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온유와 화평이는 현지 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온유는 너무 키가 작아서 아내와 제가 더 기도 해야 하고,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주님은혜로 온유가 올해 많이 성장하도록 기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외국인은 보통 1년에 한번 비자를 갱신을 해야 합니다. 저희 가족도 1년에 1번 비자를 갱신해야 합니다.
올해 6월에도 온 가족이 비자를 갱신을 위해 비자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는데 현지 은행에 온 가족 예치금이 최소 일만 유로( 약 천 삼백 오십만원:13,500,000)가 있어야 합니다.
작년부터 예치금을 위해 기도를 하다가 비자서류 제출 날짜는 다가와서 본부에 사정을 말씀드리고 대출을 부탁을 드렸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본부에서 대출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본부장님께서는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카톡까지 빠르게 주셨습니다. 본부에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온 가족이 비자를 받고 1년짜리 신분증을 신청하면, 본부에 다시 일만 유로를 올해 갚으면 됩니다. 내년에도 저희 가족은 예치금이 일만유로가 필요합니다. 주안에서 주 은혜로 올해 일만 유로가 채워져서 내년에는 본부에 대출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오니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에 아내와 제가 종합검진을 받은 후에 의사 선생님께서 아내의 갑상선 기능에 신경을 써야 하고 다시 일년후에 검사를 해 보자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검사 후 3년이 다가오는데 올해는 꼭 한국에 가서 다시 종합 검사를 할 마음입니다.
저희는 올해 종합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고 아이들 병원 방문 등 여러 사정으로 여름에 한국에 들어가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온 가족 항공료(약 450만원)가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화평이도 목이 많이 부어서 현지 병원에 가서 피 검사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감사하게도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주안에서 아내와 저의 학비가 채워지기 바라고, 현지인들과 현지어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 할 마음입니다. 현지 어학당 비용은 한 한기에 700유로(약 95만원) 인데 주안에서 계속 학비가 채워지기를 바라고, 저는 계속 공부를 해서 현지인들과 깊은 의사소통을 하기를 바랍니다. 주안에서 아내와 저의 학비가 채워지고 아내와 제가 아이들을 잘 돌보면서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 교회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과 함께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 )
온유네 기도제목
1.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평생 기억하고, 늘 감사하고 많은 영혼들을 주께 인도하는 가정 되도록 그래서 나중에 온 가족이 주께 칭찬 받도록
2. 주안에서 온 가족이 현지 교회 잘 섬기고, 아내와 제가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 하도록, 온 가족이 영주권을 받을 때 까지 현지교회를 통하여 계속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속히 오도록 그래서 여기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다시 고국에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3. 마침내 주 은혜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부쳐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부쳐 주시도록)
4.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내년 온 가족 비자를 위한 예치금(약 10,000유로=대략 천 삼백 오시 만원 )이 채워져서 꾸지 않도록 그리고 온 가족 항공료 (약 450만원)가 채워지도록, 저희 가정 더 이상 꾸지 않고 주안에서 주고 섬기는 가정 되도록,
매달 내야하는 온 가족 현지의료보험료 약 2,400쿠나 (한화로 약 440,000원)와 매 학기 저의 어학당 비용이 채워지도록
5. 저희 온 가족 코로나로부터 지켜 주시고 늘 강건하도록
온유가 너무 작아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주님은혜로 온유가 속히 표준키, 표준 체중이 되도록 온유에게 더욱 왕성한 식욕 주시도록,
화평이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나도록 온유와 화평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현지 학교 공부를 잘 따라가고 한글, 영어, 현지어에 지혜를 주시도록
아내와 제가 아이들 케어를 잘하고 아내는 한국어 잘 배우고 잘 감당하면서 무료 한글학교 잘 하도록, 저도 여러 가지 일들 잘 감당하면서 크로아티아 언어를 잘 배우도록
6. 한글학교를 통해 복음이 계속 전파되고, 자원 봉사자도 모집되기를
7.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 늘 평안하고 더욱 부흥하도록 또한 모든 후원자님 늘 건강하고 더욱 복 주시도록, 한국에 계신 모든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고 주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요즘 유럽은 기름 값이 오르면서 다른 물가도 엄청 올랐습니다. 분명한 것은 더 이상 무고한 사람들이 안 죽고 그 땅에 평화가 찾아 와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고국에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가정을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GOD BLESS YOU.
22년 4월 22일 자그레브에서
강정훈, 한진희, 온유,화평 배상
+385 95 834 6944 강 정훈 선교사 현지 연락처(총신 98회, 초교파 바울 선교회 소속 선교사)
Cirkovci 87 ZAGREB 10000,Croatia 현지 집주소
kang0091 카톡 아이디 강 정훈 선교사
esther2754 한진희 선교사 카톡 아이디 +385 95 514 3113 한 진희
hun9695@naver.com 강정훈 선교사
hjh2029@naver.com 한진희 선교사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272-750013(예금 주: 한 진희)
우크라이나 피난민 돕기를 원하시는 분은 신한은행 계좌에 “우크피난민 돕기”라고 쓰시고 목적헌금을 하시면 됩니다.
한국내 연락처 한 상진 집사님( 한 진희 선교사의 아버지)
010 45072029
홈피주소 : https://cafe.daum.net/Croatia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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